광산구,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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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 행사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8.08.3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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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1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이 광주시 광산구 소촌공단에 위치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9월 1일부터 9월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문화 이슈와 아카이브 등 가치가 있는 주제를 정해 자료화하고 시각화 하는 문화행사이다.

▲ 2018산단비엔날레 포스터

광산구는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시민주도로 생활 속 안전취약 시설 등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있다.

시민생활과 공동체 안녕의 토대인 안전은 시민참여가 관건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생활과 연계한 ‘문화를 통한 안전진단’을 주제로 문화를 진단한다.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주제전시와 전국 문화예술인 100명이 참여하는 주제행사(드로잉파티), '창작을 위한 안전한 음식문화'를 주제로 음식문화디자이너 '담양댁 박지현'의 미식드로잉이 함께 열린다.

연계행사로 '안전진단'을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 포럼, 소촌레지던스 입주예술가들의 공공미술 벽화, 게스트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유창작 개념의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주방소품, 아시아 소수민족 의류와 가방소품 및 카페트, 소장 만화책, 자수용품 등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안전한 음식문화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주제행사인 <드로잉파티-안전진단>은 오는 9월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동안 열린다.

<드로잉파티-안전진단>은 1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현장 미술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24시간 동안 현장드로잉과 함께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교류의 장이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9월의 첫 번째 주말 밤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안전한 창작환경을 주제로 특정한 형식이나 격식이 없는 자유로운 형태의 현장 창작활동을 한다.

예술가들의 자유 드로잉과 함께 공연행사로 무용가 이반야, 펑크팝 듀오 윈디캣, 미디어 아티스트 정문성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자정에는 미디어아티스트 펑크파마 임순종의 테크노 음악이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기운을 돋운다.

학술프로그램 '안전한 창작환경을 위한 안전진단 포럼'은 9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 대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포럼은 문화예술 전문가 8명이 참가해 예술가의 삶의 질을 점검하고 안전한 창작환경을 위한 문화 안전진단의 방법을 논의한다.

소촌아트팩토리 강혜경 팀장은 "공단지역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소촌아트팩토리에서 펼쳐지는 <2018산단비엔날레>는 문화를 통한 지역 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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