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확보와 정책대안마련을 위해 제안한‘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원회는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수영대회 이후 광주시민을 위한 유산마련과 함께 북한선수단 및 응원단 참석을 위해 정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구성과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활동한다.
김용집 의원은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 시민을 위한 대회가 돼야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김용집 의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19년 8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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