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해외교류 네트워크 형성 해외교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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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해외교류 네트워크 형성 해외교류 워크숍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10.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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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청년예술인지원센터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해외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해외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해외교류 워크숍은 제1부 '수퍼-뮌헨(SUPER MÜNCHEN)'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독일 뮌헨의 국제교류 소개와 제2부 '중국 북경 송좡예술구와 한중교류'라는 주제로 16일~17일 개최된다.

▲ 뮌헨 예술공간 소개자료

제1부 <수퍼-뮌헨(SUPER MÜNCHEN)>에서는 독일 뮌헨 작가그룹 '콜라보레이션'과 뮌헨작가 겸 기획자, 유재현, 김시영과 함께 뮌헨의 예술공간과 경험담을 바탕으로 뮌헨 순수예술분야에서의 국제교류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뮌헨 문화부(Kulturreferat)의 조직 구성 및 활동과 뮌헨 & 광주 국제교류 레지던시를 지원하게 된 동기와 목적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제시, 그 외 뮌헨 문화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또한 뮌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퍼 모나코' 및 그룹 콜라보레이션 소개는 베아테 엥을(Beate Engle), 레오니 펠레(Leonie Felle), 알렉산더 스타이그(Alexander Steig), 토마스 티데(Thomas Thiede) 작가가 직접 참여해 인포테이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송좡예술구 한중교류

제2부 <중국 북경 송좡예술구와 한중교류 소개>는 2017년도 북경창작센터 단기입주 중국작가 따위(Da Yu)의 송좡예술구 변천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북경창작센터 제9기 김병택, 이동환 작가의 한중교류에 대한 실재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교류 방향을 이야기한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해외워크숍을 통해 광주작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 독일 뮌헨과 중국 북경의 인적, 지역적 인프라를 소개한다.

나아가 공식적인 네트워크이외에 작가 개인, 그룹 또는 기관들 사이에 독립적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경험들에 대해 현장의 작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립미술관은 이번 교류를 출발점으로 앞으로 연속성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전시, 프로젝트 등으로 크고 작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담론들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이번 워크숍에 관심 있는 많은 작가, 문화예술인, 애호가 등이 참여해 시립미술관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광주의 국제적인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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