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청정바다와 어우러질 '완도 국화전시회'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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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청정바다와 어우러질 '완도 국화전시회' 19일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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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

'2018 완도 국화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완도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 완도타워 풍경

완도의 대표 관광 명소인 완도타워 내부에는 '완도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만든 국화 분재와 '완도 일요 화가회' 회원들의 완도 가을을 주제로 한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전복 껍질에 그림 그리기 체험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차를 시음할 수 있다.

또 완도타워 주변으로 완도군의 캐릭터인 해초와 미초, 갈매기 등대 게이트, 흑염소 등 다양한 조형물과 국화 작품들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며, 중앙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통기타, 색소폰, 추억의 팝송 공연이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과 다도해 일출공원 입구에서 중앙 공원까지는 모노레일이 운영되고 있어 청정바다 완도의 풍경을 한 눈에 담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행사를 꼼꼼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복, 해조류 등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해 먹거리도 가득하고 슬로시티 청산도와 국내 유일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 등도 있어 일상의 쉼표도 찍고, 가을 여행을 하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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