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제' 5~9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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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음악제' 5~9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1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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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광주시지회가 주최하는 '제29회 광주음악제'가 오는 5일~9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제는 올해 제11대 광주음악협회 신임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하나가 돼 5일동안 다양한 분야로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광주음악제는 이 지역의 대표 음악축제로서 광주를 '공연문화중심 음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번 음악제 기간을 대폭 확장해 5일동안 풍성한 축제를 연다.

5일 첫째 날에는 '음악이 흐르는 삶'이라는 주제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연주팀을 초청해 아마추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6일 둘째 날에는 '시(詩)는 새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로 작곡가들의 창작가곡과 성악가들의 무대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7일 셋째 날에는 '재즈 인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수한 재즈밴드를 초청해 감미로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한다.

8일 넷째 날에는 '건반과 나누는 수다'라는 주제로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선 클라비어, 피아노모, C.N 피아노, 피아스트라 등이 참여한다.

9일 마지막 다섯째 날에는 '클래식 인 시네마'라는 주제로 실내악 콘서트가 펼쳐진다.

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은 현악4중주에 피아노가 더해진 구성으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과 '리베르탱고', 영화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그레이스 플루트 앙상블과 광주신포니에타 악장과 수석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5중주와 현악4중주 연주로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광주신포니에타 앙상블이 헨델의 춤곡 '사라방드'와 '수상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파헬벨의 '캐논'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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