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독일 교류작가 올가 골로스 <fluky flora>전과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올가 골로스 전시는 본관 1층 아트라운지에서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픈스튜디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마련된다.
시립미술관은 광주지역작가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외공원내에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를 지난해 9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지상2층 규모로 중외공원내에 신축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는 4개의 스튜디오, 세미나실, 휴게실, 세탁실,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작가의 창작활동과 세계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는 지역청년작가 입주 및 해외파견, 해외작가 초청 등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작가의 해외진출을 돕고, 청년작가 지원, 육성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및 발표전 개최, 크리틱(Critic), 간담회, 세미나, 미술현장탐방 등 작가창작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작가는 1년간 입주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외작가는 국제교류 협력기관 파견 및 해외작가 초청 등으로 3개월 단위로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독일 뮌헨시와는 상호 교류 작가에게 현지 개인전을 개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독일 교류작가 올가 골로스(Olga Golos) <fluky flora>전은 3개월간의 레지던시를 마치며 마련된 전시이다.
또한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광주작가 윤세영, 이정기와 독일 뮌헨시 문화부 국제레지던시 교류작가 올가 골로스(Olga Golos), 대만 타이페이 아티스트 빌리지 교류작가 엔유팅(Yen Yuting)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입주작가 크리틱(Critic) 프로그램이 24일 토요일 오전10시에 진행되며 크리틱 초청강사로 김유섭(조선대 미술대학) 교수와 문희영(예술공간 집 대표)씨를 초청해 입주작가들에게 작품세계에 대해 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