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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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8.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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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기존의 주월보건지소를 업그레이드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6일 오후 주월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이번에 문을 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비 2억4천9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기존의 주월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이곳은 1층에 건강 상담실을 비롯해 재활 치료실, 주민소통방이 마련됐다.

2층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보건 교육실과 체력측정 및 운동 상담을 진행하는 운동 처방실이, 3층에는 상담실 및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능 역시 보강됐다.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 주월보건지소에서 진행해 온 방문보건 사업과 만성질환 예방사업, 재활사업을 비롯해 이번에 금연과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 기능을 추가로 보강했다.

▲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모습

이곳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인 '승승장구 건강만점 교실'을 비롯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비만과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이밖에 주민주도의 건강 동아리가 운영되며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수요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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