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는다.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쌍촌동 Y웨딩컨벤션에서 '2018 장애인과 시민 한마당' 행사를 연다.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와 5개구 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관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치러지는 이 행사는 올해로 25회째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장애인과 시민 한마당' 행사는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표창한다.
광주시장상, 광주시의장상, 광주시교육감상, 한국지체장애인중앙협회장상,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푸짐한 상품과 함께 시상을 한다.
이어 축하공연과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며 비장애인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종필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관심이 항상 필요하다"며 "서로간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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