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에서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잡아라"
상태바
"땅끝에서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잡아라"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8.12.1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1월 1일, 해남 땅끝마을서 해넘이해맞이축제 행사 다채

한반도의 시작, 해남 땅끝마을에서 기해년의 첫 태양을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남군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땅끝마을에서 '제 23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 땅끝 해맞이 축제

해남 땅끝은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찾는 일출 명소이다.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버스킹 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땅끝전망대 봉수대에서 열리는 해넘이 제례와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2018년의 마지막 밤은 자정을 기해 실시되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강강술래 EDM파티,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이 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새해 1월 1일 아침 6시부터는 띠배 띄우기와 풍물놀이, 해맞이 행사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 땅끝 해맞이 축제

군 관계자는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 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이며, 2019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