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 예술활동 모임인 '해록예술회' 회원들이 마련한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전'이 15일 전남 고흥군 남포미술관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와 서예 등 26점이 선보인다.

소록도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해록예술회는 2016년 5월에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2017년 6월에는 대한민국 국회 특별전을 열었다.
 

백옥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