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열대 과수인 부지화(한라봉)를 출하하느라 재배 농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완도의 부지화 재배 면적은 약 2.9ha로 올해 생산량은 45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는 일조 시간이 긴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제주와 비교해도 아열대 과수 재배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작물 생육촉진과 연작장해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비타민 C가 많고 당도가 높으며 속이 꽉 차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