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7일부터 ‘3․3․5․5 워킹 봉선클럽’ 운영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통합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7일부터 ‘3․3․5․5 워킹 봉선클럽’을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3․3․5․5 워킹 클럽’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 시키고,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단련시키기 위해 남구에서만 9년째 운영돼 오고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인 ‘3․3․5․5’는 3사람 이상이 모여 일주일에 3회에 걸쳐 매번 5㎞를 걷는 운동을 하면 체중 5㎏ 감량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별도의 장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운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다.
남구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 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체중관리는 필수이며,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이습관, 금연 및 절주 등이 필요하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3․5․5 워킹 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3․3․5․5 워킹 봉선클럽’ 참여에 대한 사항은 남구 보건소 건강증진팀(☎607-44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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