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안전네트워크로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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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안전네트워크로 ‘안전도시’ 구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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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별 안전모니터 봉사단 구성, 목포시 시민안전 청구조례 구성 등

▲ 안전문화 아카데미 강좌 모습
목포시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위한 올해 전략적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새정부 운영기조인 「정부3.0」을 시민생활안전에 적극 투영하여 선제적이고 능소능대한 안전행정 추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목포 3.0 추진 ▲민・관 협업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전개 ▲범시민 안전문화 체험・교육 강화 등 3가지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안전목포 3.0 추진 분야는 각 동별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통장을 중심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29명)을 확대 구성하여 생활속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우선 2개동을 선정 안전문화캠페인, 안전위험지구 자체 발굴 등의 안전사업을 추진토록 지원하고 향후 전 동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4대 사회악과 2대 사고 근절을 위한 거미줄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간부회의시 수시로 자율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목포우체국・전통시장・대형마트 등과 MOU를 체결하여 의심되는 제조・유통행위를 적극 신고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안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목포시 안전행정과 직원들이 거리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민・관 협업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전개분야는 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착용하기 캠페인과 정지선 준수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연중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는 각 위원회별로 수시로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 시민안전 청구 조례’에 따라 시민 누구나 재난 위험 징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점검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체험・교육 강화분야는 범시민 안전문화 붐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시민 안전문화 아카데미’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각종 축제시 안전문화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정종득 시장은 “시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만으로도 큰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의 생활현장과 밀접한 안전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설치된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184대, 어린이공원․놀이터 등 어린이안전지대 134대, 우범지역 57대, 재해감시용 10대, 산불감시용 4대 등 총389대가 있으며, 도로변 가로등 7,574본, 주택가 보안등 7,082본이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재난 취약 가구 650여 세대에 대해 소방․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는 등 어려운 계층 안전보호에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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