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정부 운영기조인 「정부3.0」을 시민생활안전에 적극 투영하여 선제적이고 능소능대한 안전행정 추진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목포 3.0 추진 ▲민・관 협업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전개 ▲범시민 안전문화 체험・교육 강화 등 3가지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안전목포 3.0 추진 분야는 각 동별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통장을 중심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29명)을 확대 구성하여 생활속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우선 2개동을 선정 안전문화캠페인, 안전위험지구 자체 발굴 등의 안전사업을 추진토록 지원하고 향후 전 동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4대 사회악과 2대 사고 근절을 위한 거미줄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간부회의시 수시로 자율토론을 개최하고 있다.
목포우체국・전통시장・대형마트 등과 MOU를 체결하여 의심되는 제조・유통행위를 적극 신고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안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는 각 위원회별로 수시로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 시민안전 청구 조례’에 따라 시민 누구나 재난 위험 징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점검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체험・교육 강화분야는 범시민 안전문화 붐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시민 안전문화 아카데미’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각종 축제시 안전문화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정종득 시장은 “시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만으로도 큰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의 생활현장과 밀접한 안전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설치된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184대, 어린이공원․놀이터 등 어린이안전지대 134대, 우범지역 57대, 재해감시용 10대, 산불감시용 4대 등 총389대가 있으며, 도로변 가로등 7,574본, 주택가 보안등 7,082본이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재난 취약 가구 650여 세대에 대해 소방․가스시설 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는 등 어려운 계층 안전보호에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