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10억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구의 우수사례는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 정비사업'으로 호남에서는 유일하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 구역내 주민들의 편의 및 복지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 정비사업'은 기존의 향토문화마을을 문화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 서창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0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편익 및 문화사업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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