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직업교육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을 고려해 전문기술 및 고부가가치 분야 등 직업교육훈련 25개 과정 5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 기간은 3월6일 사회적기업 행정인력양성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다.
과정별 훈련기간은 2~3개월로,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역별 구인수요가 높은 특화된 취업유망 직종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CAD활용사무원&도배전문가양성과정, 힐링원예플래너 등 25개다.
또 취약계층여성(결혼이민) 20명을 대상으로 한 '네일아트'(송원대 새일센터)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훈련 참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의지가 높은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5개 새일센터에서 1개 과정당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여성새일센터(062-511-0001), 서구여성새일센터(062-613-7964), 송원대여성새일센터(062-671-5908), 북구여성새일센터(062-266-8500), 광산여성새일센터(1577-2919)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취업서비스 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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