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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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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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북구청 3층 회의실서 광주 최초로 열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들의 가족을 초청,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은 신규임용자 52명과 가족 76명, 멘토 52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초청 임용장 수여식은 북구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딛는 신규임용 공무원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가족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주지역 최초로 개최됐다.

수여식은 ▲빛고을기타동아리 필로스의 공연 ▲개회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인사말씀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규자 배지 달아주기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균 경쟁률 21.5대 1을 뚫고 신규 임용받는 자녀 및 배우자들이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주자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또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면서는 공직자로써 나아가야 할 길 등을 당부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편안함과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딤돌 캠프를 마련하여 교육, 탐방, 견학, 멘토-멘트 결연식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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