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북구청 3층 회의실서 광주 최초로 열려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은 신규임용자 52명과 가족 76명, 멘토 52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초청 임용장 수여식은 북구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딛는 신규임용 공무원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가족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주지역 최초로 개최됐다.
수여식은 ▲빛고을기타동아리 필로스의 공연 ▲개회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인사말씀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규자 배지 달아주기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균 경쟁률 21.5대 1을 뚫고 신규 임용받는 자녀 및 배우자들이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주자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또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면서는 공직자로써 나아가야 할 길 등을 당부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편안함과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딤돌 캠프를 마련하여 교육, 탐방, 견학, 멘토-멘트 결연식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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