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제33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으로 전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첫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은 3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며 14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포함해 당초 예산보다 5천675억원을 증액한 2019년도 제1회 전남도 추경예산안 7조 9천366억원에 대해서도 심사·의결한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도 처리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예산 확보를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 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여 줄 것과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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