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올해 개별주택가격 8.37% 상승…남구 10.4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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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올해 개별주택가격 8.37% 상승…남구 10.47% 올라
  • 연합뉴스
  • 승인 2019.04.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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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 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8.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8만3천256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전체 개별주택가격은 8.37% 올랐으며 남구가 10.47%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구 9.95%, 광산구 9.19%, 서구 7.34%, 북구 6.66%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8.71% ↑), 재개발 예정지역 개발 기대감 등이 주택가격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 수준별 분포현황을 보면 3억원 이하 주택 7만7천86호(92.6%),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5천719호(6.9%), 6억원 초과 451호(0.5%) 등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광주의 공동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9.77% 상승했으며 이는 서울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공동주택가격도 남구가 17.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산구 12.29%, 서구 10.2%, 동구 10.0%, 북구 2.04% 등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해당 주택 소재지 자치구의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소재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광주지사,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관할 주택 소재지 자치구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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