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2일 광주 아르코57 콘서트홀
세계 춤꾼들의 무대 '2019 스트릿댄스 배틀 LINE UP'(이하 라인업)이 오는 11일과 12일 광주 아르코57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힙합, 왁킹, 팝핑, 프리스타일 스트릿댄스 장르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댄서들을 초청해 눈앞에서 직접 그들의 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타 지역 댄서들 간 교류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11일 오후1시부터 스트릿댄서 800여팀(명)의 예선 및 16강전이 힙합, 왁킹, 팝핑, 프리스타일 장르 순으로 진행된다.
12일 오후3시 본선 및 결승전에는 심사위원들의 무대와 상위 8명의 토너먼트 배틀, 4강 및 결승과 쇼케이스 무대가 열린다.
배틀은 일반적 대회의 개념과 달리 양측이 서로를 꺾기 위해 전투적으로 춤의 기량을 겨루는 것을 의미하며, 스트릿댄스가 지니는 즉흥적 요소와 맞물려 스트릿댄스의 고유한 문화적 현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모든 상황이 정해져 있는 일반 공연과 달리 참가자가 DJ의 즉흥적 음악에 따라 매번 다른 상황이 연출돼 색다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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