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정상화 전격 합의…80일 만에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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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정상화 전격 합의…80일 만에 정상 가동
  • 연합뉴스
  • 승인 2019.06.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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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각당안 종합 논의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4일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의 극한 대치로 국회 문이 닫힌 지 80일 만의 정상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브리핑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은 각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추진 과정에서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국회가 파행사태를 반복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회동하며 자리에 앉고 있다. 2019.6.24 (사진=연합뉴스)
국회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회동하며 자리에 앉고 있다. 2019.6.2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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