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월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2~4시
광주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관람객을 위해 <맛있는 미술관>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맛있게 그리자! 만들자!'를 마련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20팀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현장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맛있게 그리자! 만들자!'는 <맛있는 미술관>전 참여작가의 작품설명 후 전시작품 따라하기를 비롯해 나만의 맛있는 음식을 그리거나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미술관>의 참여작가인 이정기, 하루K, 황정후, 임남진, 신양호, 윤남웅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데 과일 스텐실 에코백, 도시락 산수, 물고기 정크아트 등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한다.
'예술가의 맛', '맛의 쾌감', '광주의 맛'으로 구성된 <맛있는 미술관>전은 지난 2일 개막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감을 선사하며 오는 11월 3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맛있는 미술관>전시과 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들의 적극 참여로 미술관에서 광주의 맛과 멋을 재발견하고 체험하는 미술관을 시민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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