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 7일 정상 운영
상태바
목포해상케이블카 7일 정상 운영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9.06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낭만항구 목포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7일 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종합시운전을 거쳐 한국안전교통공단 준공검사 완료 후 전남소방본부와 해경 합동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3일 사전 시승식을 끝으로 정상 운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시민과 언론인, 여행사 관계자 등 총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식을 통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웅장한 모습을 성공리에 선보이고 국내 최고의 케이블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는 당초 6일 오후2시 북항승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통식은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해 국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참석하지 않고, 목포해상케이블카(주) 관계자 위주로 실내에서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통식 당일인 6일은 정상 영업을 하지 않으며, 당초 예정됐던 개통식 참석자 대상 시승식도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정상 운영은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정상운행 여부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누리집(www.mmcableca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일반적 피뢰설비와 달리 낙뢰보호 반경이 5~10배 넓은 광역피뢰설비를 적용해 낙뢰를 대비하고 있다.

기준 풍속 초과 강풍 발생 시 자동으로 운행을 정지하고 관련 행동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 후 운행을 재개하는 안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