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올해 일곱 번째 수요LECTURE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최유준 전남대학교 교수의 '클래식의 내면, 하이든과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강의로 진행한다.

'수요LECTURE콘서트'는 일방향 강연 형식이 아닌 강연과 토론, 음악 공연을 결합,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인문학 대중강연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면서 서양 실내악의 친밀하면서도 깊은 세계를 함께 탐구해본다.
바이올린 족(足)의 네 악기(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는 서양음악에서 가장 친밀하면서 동시에 작곡가 내면의 울림을 간직한 깊이 있는 음악 연주 양식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의왕시상주오케스트라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바이올린 최해성·김상아, 비올라 강 안톤, 첼로 임재성이 출연해 여러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무료. 선착순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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