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 강진 마량 찰전어축제…20일~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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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 강진 마량 찰전어축제…20일~22일 열린다
  • 백옥란 기자
  • 승인 2019.09.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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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진 마량항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에서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는 20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마량면은 축제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11종의 참여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새싹 노래자랑과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마을대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근‧현대 사진전, 우리 집 가훈쓰기, 생선회 깜짝 경매, 깜짝 청자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정 강진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전어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비롯해 300인분 대형 전어비빔밥 만들기, 전어 맨손잡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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