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 골목체험·음악공연·사생대회·글짓기대회 등
목포문화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길을 테마로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골목은 네 갈래 골목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첫째 골목은 '바보마당 작가 갤러리', 둘째 골목은 '버스킹 공연', 셋째 골목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갤러리', 넷째 골목은 빈대떡, 파전, 주먹밥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골목길 카페, 빈집갤러리, 주민 다큐영상,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골목길 점빵, 짚공예, 골목 깃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또 바보마당 일원에서는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골목길에 삶과 생활들을 소재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펼쳐진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가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061-245-8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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