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파티-마법을 걸어봐!"…페르소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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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파티-마법을 걸어봐!"…페르소나 파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9.1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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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립미술관 로비

광주시립미술관은 30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예술파티-마법을 걸어봐!"…'페르소나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미술관이 마련한 토요문화이벤트로 예술가와 함께 퍼포먼스와 창작활동을 하면서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게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퍼포먼스 행사의 주제는 가면을 뜻하는 '페르소나'이다.

마스크나 옷 등을 이용한 페인팅과 설치미술, 즉흥 연주로 현대인들에 대한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6가지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숙, 김무화(일본)의 <가을 & 공백의 그림자 놀이> 퍼포먼스는 가을의 흔적 속에 객체의 자연과 주체인 우리들과의 상호교감을 통해 치유로 다가선 색과 흔적으로 꾸며보는 예술놀이이다.

김치준의 '웃음 페르소나' 퍼포먼스는 웃음 도자기를 준비해서 시민에게 나눠주고 시민과 함께 도자기 주둥이에 입을 대고 함께 웃는 퍼포먼스이다.

조인자의 'Yellow Girls! Yell Oh Girls!'는 아시안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에 저항하는 퍼포먼스이다.

주라영의 '미소 페르소나' 퍼포먼스는 검정마스크에 웃는 입을 그려 시민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주홍의 '나는 쓰레기다.' 퍼포먼스는 현수막으로 옷을 만들어서 입고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청바지를 꺼내서 그림을 그려 쓰레기봉투에 작가가 들어간다.

또 승지나, 정유진의 '페르소나 웃음'에서 즉흥 피아노 연주를 한다.

김창호, 이은화의 사진 퍼포먼스는 사진과 빈 액자 틀 등을 이용, 설치구조물을 제작 설치하고 빈 액자 틀에 웃고 있는 작가와 관객이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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