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0년 본예산 창군 이래 첫 5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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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0년 본예산 창군 이래 첫 5천억 돌파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9.1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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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예산보다 1천47억원이 늘어난 5천679억원으로 편성해 신안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안군은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가 5천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세입 구조로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이 380억원, 주요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2천980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2천169억원, 기타 내부거래 등 151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야별 주요 세출 구조는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산양식의 다변화 등을 위한 농림해양분야에 1천590억원,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보호, 어르신 및 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에 969억원을 편성해 농수산업 소득 증대와 따뜻한 군정실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502억원, 도서운임 지원 등 산업 및 교통 분야에 505억원, 1도 1뮤지엄 조성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71억원을 반영했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에도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3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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