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영광군 내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우리지역의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칠산타워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염산면에서는 칠산대교 개통을 기념해 칠산타워 일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로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떡국나눔 등을 통해 새해를 훈훈하게 맞을 계획이다.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사방이 뚫려있어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주변 일대를 온통 붉게 물들이는 일출과 노을이 어우러져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영광군의 일몰시간은 오후 5시20분, 일출시간은 오전 7시40분 전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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