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상가 공실률 12∼13%…연간 투자수익률 5∼6%
광주·전남 오피스텔 공실률이 20% 안팎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29일 발표한 2019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광주지역 오피스텔공실률은 19.4%로 같은 해 3월 말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오피스텔 공실률은 24.6%로 3월 말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중대형상가(건물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공실률은 광주는 12.5%, 전남은 13.2%로 3월 말 대비 광주는 0.9%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0.6%포인트 하락했다.
소형상가 (건물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 공실률은 광주는 2.4%, 전남은 7.7%로 3월 말 대비 광주는 1.0%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당 월 임대료는 오피스텔 경우 광주는 5천700원 전남은 4천600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 대비 광주는 0.32% 전남은 0.25% 각각 하락했다.
중대형상가는 광주 2만3천원 전남 1만1천300원으로, 광주 0.17% 전남 0.36% 각각 내렸다.
소형상가의 경우 광주 1만6천100원 전남 9천700원으로, 광주는 0.05% 올랐고 전남은 0.4% 떨어졌다.
지난해 연간 투자수익률은 오피스텔 경우 광주 5.84%, 전남 5.03%였다.
중대형상가는 광주 6.76%·전남 5.91%, 소형상가는 광주 6.84%·전남 6.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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