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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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 인기
  • 조찬천 기자
  • 승인 2020.04.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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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판매에 나섰다.

11~12일 이틀간 백양사 벚꽃길에서 열린 이번 마켓에서는 대파, 사과, 새송이버섯, 새싹삼, 감말랭이의 5가지 농산물로 구성된 '면역UP꾸러미'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참두릅을 판매했다.

농산물 꾸러미와 참두릅의 가격은 각각 1만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며, 마켓 이용자에게는 작은 꽃다발도 증정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군과 장성군 농협 연합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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