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불참을 선언한 노동계가 복귀하기로 합의해 사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광주형 일자리 합작 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의문을 발표하고 그간 협상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GGM 대표가 참여한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첫 번째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노총이 지난 2일 사업 근간이 되는 노사 상생 발전 협정서 파기와 함께 사업 불참을 선언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최대 주주로 참여한 합작 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은 이날까지 노동계가 복귀하지 않으면 사업 진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통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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