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엔시안, 요들송 전국 순회연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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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엔시안, 요들송 전국 순회연주 마무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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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강릉 천안 창녕... 전국 사회복지시설 다양한 공연 펼쳐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관객들의 열띤 호흥속에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하나로 마련된 ‘2013신나는 예술여행’ 사회복지시설 전국순회 연주를 뜨거운 호웅속에 마무리했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www.jodel.kr)은 지난 5월 10일 광주영신원을 시작으로 5월25일 광주인광전문요양원, 장성영락양노원, 7월 6일 해남 등대원, 7월13일 일산기쁨터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7월 27 강릉 성은모자원, 8월2일 화순소향원, 8월 5일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다사랑병원, 8월 16일 창녕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행복한집, 그리고 지난 11월 7일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올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 광주엔시안요델클럽 회원들이 지난 7일 오후 2013신나는예술여행 마지막 무대인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서는 카우벨, 오르겔리 등 알프스민속악기 연주와 혼성중창 ‘바이에른 처녀’, ‘꼬부랑 할머니’ 그리고 남성솔로 ‘가을’과 ‘여행’을 비롯 여성솔로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훼훌링의 젊은이들‘ 혼성듀엣으로 부른 ‘닭의 요델’, 남성듀엣이 부른 ‘서울구경’, ‘추억’, 여성중창의 ‘동요요들메들리’ 등의 연주가 다채롭게 펼쳐져 요양원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주는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으로 앵콜곡을 선사하는 등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 취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1977년 결성돼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23회 치러냈으며 최근들어 매년 30-40여차례의 대내외 공연을 통해 자연을 노래하는 알프스민속음악의 저변확대와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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