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침체된 공연·전시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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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침체된 공연·전시활동 지원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06.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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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최대 1천만원 지원
‘온라인 공연 예술 지원사업’도 6월 중 실시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일까지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개인 창작활동을 위해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으로 나눠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전통예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문화예술연구 등 5가지 영역이다.

지원규모는 총 3억 원으로 개인·단체에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재단은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3억을 확보해 지역 공연예술계를 지원한다.

인터넷 공연, 무관객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의 공연활동과 공연예술단체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예술활동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 또는 문화 사업팀(061-280-58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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