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년에 한번 피는 꽃 '우담바라' 장성서 피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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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에 한번 피는 꽃 '우담바라' 장성서 피어 '화제'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06.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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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밭의 배나무 잎사귀에 '3천년에 한번 피는 꽃' 우담바라가 피어 있다.
1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밭의 배나무 잎사귀에 '3천년에 한번 피는 꽃' 우담바라가 피어 있다.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피어나는 것은 중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기운을 전하는 일이라고 전해진다.

'우담바라'를 향해 한가지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뤄진다고도 알려져 있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1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의 한 밭의 배나무 잎사귀에 '3천년에 한번 피는 꽃' 우담바라가 피어 화제다.

보통 사찰이나 암자에서 피어나는 '우담바라'가 일반인의 밭에서 피어나 더욱 신기하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천 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불자들 사이에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하여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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