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예방조치를 위해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잠정적으로 휴관에 들어간다.
임시휴관 대상은 시립미술관 본관을 비롯해 하정웅미술관, 시립사진전시관, 비엔날레관, 본관 문화센터이다.
더불어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YMC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술관 문화센터 여름학기(7월~8월) 강좌도 미술관 휴관 결정에 따라 15일까지 잠정 휴강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에 들어갔다가 5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제 등을 통한 제한적 개관을 했으나, 최근 광주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인해 다시 2주간 휴관 조치를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향후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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