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디자인전 “2014 노랑・연두・초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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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자인전 “2014 노랑・연두・초록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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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그린디자인 작품 전시로 기후변화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매일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워크숍 ‘갤러리 토크’ 진행

그린디자인전 “2014 노랑・연두・초록展”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린디자인전은 광주광역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사무국 : (재)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지구를 위한 디자인, 숲과 문화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그린디자인이란 그동안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 산업화의 부산물인 제품이 자연생태계에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연의 순화과정에 순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노랑은 ‘유아’, 연두는 ‘어린이’ 초록은 ‘어른’을 뜻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고 디자인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녹색 영감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한 행사다.

전시회는 우리의 노력으로 자연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고 모든 관람참여자의 내재된 생태적 감수성을 흔들어 깨움으로써 균형과 질서, 조화가 깨진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는 교감과 소통이 있는 전시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환경미술가인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그린디자이너 18명이 함께하며 광주시민이 직접 작가로 참여하는 등 시민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Waste Zero 전시를 추구, 작품제작 시 재료선택에서부터 가급적 재활용 소재나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접착제 등 화학물질의 사용을 배제하는 등 설치·철수 시에 남겨지고 버려지는 폐기물이 최소화되도록 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그린디자인전을 준비·기획하였다.

아울러, 전시기간동안 매일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갤러리 토크는 좀 더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페트병물뿌리기 만들기, 친환경티셔츠그리기 등 11개 프로그램에 430여명이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모집 중 이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일정과 체험형 갤러리 토크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gjcc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참신한 아이디어 전시회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도 좋은 유익한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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