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용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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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용집 의원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0.07.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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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엔 조석호·정순애 의원
김용집(남구1) 의원을
김용집(남구1) 의원

광주시의회는 6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김용집(남구1)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 후보로 김용집 의원이 단독 응모한 가운데 재적 의원 23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표, 무효 1표, 기권 5표로 과반을 넘어 김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부의장에는 조석호(북구4)·정순애(서구2) 의원이 과반을 얻어 선출됐다.

시의회는 9일과 13일 각각 상임위원장을 뽑고 17일까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21명·정의당 1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의장단이 된다.

23명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이 21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 자리 다툼으로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용집 의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그만큼 광주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 희망을 주는 의회, 시민들께서 어렵고 힘들 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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