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비, 5월2일까지…식품안전보호구역 내 288곳 대상
광주광역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 판매와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부터 5월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 구역을 지정해 관리(2013년, 광주시 249개 구역)
어린이 날과 식품안전의 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구 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등 5개반 22명이 참여해 그린푸드존 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과자류, 캔디류, 초콜릿류 등 어린이기호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 어린이 기호식품(조리식품) :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으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피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조리‧판매하는 라면, 떡볶이, 꼬치류, 어묵, 튀김류 등 조리식품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을 위해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계몽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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