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동주택·모델하우스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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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주택·모델하우스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07.1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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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파트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가 공동주택, 아파트 모델하우스, 건축현장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1천125개 단지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공동시설 일시 사용 중단, 생활 방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광주입주자대표회의 총연합회는 아파트 동 대표·감사·부녀회원 등 1만1천328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택관리사협회는 SNS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안내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입주민들이 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방역을 시행하는 등 감염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홍보관 20여곳, 건축 현장 676곳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한다.

이 밖에도 주말과 휴일에 결혼식장·종교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경찰청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고위험·다중 이용시설을 불시에 현장 점검하고 방역 수칙 위반 시에는 엄정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빠르게 종식시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불편하더라도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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