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7번 확진자는 지난달 입국해 곧바로 격리조치 됐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자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가 지난 3일부터 1단계로 완화했다.
이후 광주 서구에서 20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해외 감염 사례도 한 명 더 추가됐다.
206번 확진자는 20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06번과 207번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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