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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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역량 강화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0.08.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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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프로그램
전남교육청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프로그램

전남도교육청이 5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학교예술교육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예술교육 강화와 모든 학생의 예술체험 생활화를 위해 활동 중심 예술수업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예술로 꿈꾸는 선생님' 연수는 ▲키네틱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보일까 말까 그림책 ▲교육뮤지컬 드라마틱하게 경험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교육연극의 만남 ▲예술로 수업해요(미적체험-소리) ▲행복한 미술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키네틱 아티스트' '사운드 디자이너' '보일까 말까 그림책' 등 3개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 체결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16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안내부터 교사들의 관심도가 높아 1~3순위 선착순 신청에서 모두 1순위에 마감돼 향후 연수 확대 필요성도 대두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포 지역 김치중 교사는 "평소 관심 있던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9월 초까지 예정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후 프로그램 별 설문조사 결과와 연수 신청 시 수렴했던 예술교육 희망 연수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교원이 교육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와 학생중심의 예술수업 혁신을 위한 예술교육 내실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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