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바로소통 광주' 온라인 플랫폼 시민 정책 제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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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바로소통 광주' 온라인 플랫폼 시민 정책 제안 주목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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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의견 제안, 토론, 정책화하는 '바로소통 광주'가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다.

바로소통 광주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 플랫폼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바로소통 광주' 플랫폼을 개설한 후 현재까지 제안 876건, 방문자는 21만명(1일 420여명)을 기록했다.

공감과 토론과정을 거쳐 정책화되는 등 시민은 정책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행정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참여 민주주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바로소통 광주는 '제안→공감→토론→검토→실행방안→정책화'라는 6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바로소통 광주' 플랫폼으로 접속해 광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은 곧바로 플랫폼에 '진행 중인 제안'으로 등록이 되며, 이곳에서 30일 안에 50건의 시민 공감을 얻으면 토론으로 넘어간다.

시민 누구나 토론 중인 제안에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고, 찬성·반대·중립 등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토론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이 참여한 제안은 부서·분과위 검토, 시민권익위원회 심의, 채택된 제안 시민권익위 정책권고, 실행계획 수립, 정책으로 추진한다.

김용승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비대면 소통에 대한 시민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바로소통 광주'를 공감행정의 장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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