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꽉 막힌 투자유치…온라인 설명회로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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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꽉 막힌 투자유치…온라인 설명회로 위기 돌파
  • 최철 기자
  • 승인 2020.08.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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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활용, 27일부터 12월까지 5차례 투자환경 홍보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온라인으로 방향을 돌렸다.

광주시는 연말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유튜브, 페이스북, 줌(Zoom) 등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주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광주의 투자 환경과 정주 여건뿐 아니라, 인공지능,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 광주시가 주력 육성 중인 산업별 비전과 주요 프로젝트를 회차별로 소개한다.

잠재투자기업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27일 광주시 투자환경 IR(홍보활동)을 시작으로 9월 10일 인공지능 산업, 10월 8일 에너지 산업, 11월 12일 자동차 산업, 12월 10일 의료 산업 등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산업별로 진행한다.

시는 해외 무역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광주시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은 누구나 유튜브, 페이스북, 줌 등에서 'Invest Gwangju'를 검색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주재희 시 투자유치과장은 "온라인 투자 홍보는 잠재 투자기업과 실시간 소통하고,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SNS '다시보기'를 할 수 있어 광주시 투자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언제라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투자 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외국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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