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22일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63∼274번'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깜깜이'로 분류된 '263∼266번'은 광주의 한 학습지 회사 직원들이다.
이들은 동료인 광주 '258번' 확진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았다.
이 회사에는 8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이 확진됐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7명(광주 267·269∼274번)이 발생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268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유흥주점·나주 중흥 골드스파·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와 '깜깜이'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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