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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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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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애니메이션 부문 임동수씨, 웹툰 서강용씨 대상 수상

광주시는 '2020년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Web Animation Festival) 공모전' 심사를 완료하고 대상작 포함 우수작품 21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탄가게 시즌1 지하철' 애니메이션 일반 대상작
'사탄가게 시즌1 지하철' 애니메이션 일반 대상작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광주시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모전은 총 상금 5천200만원 규모다.

애니메이션, 웹툰 분야의 실력 있는 감독과 작가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가능성 있는 작품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57개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9~10일 진행한 온라인 본선심사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각각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4개 분야에 걸쳐 창의성, 대중성 등을 중점 심사해 최종 21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부문 애니메이션 분야는 임동수씨의 '사탄가게 시즌1[지하철]', 웹툰 분야는 서강용씨의 '지구인 관찰일기'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800만원과 70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라면 먹고 싶어!' 애니메이션 학생 대상작
'라면 먹고 싶어!' 애니메이션 학생 대상작

학생부문 애니메이션 분야는 권은지씨 외 2명의 '라면 먹고 싶어!', 웹툰 분야는 정지윤씨의 '2인 쌈각!!'이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과 45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그 외 부문별 수상자는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특별상 3명이다.

공모 선정 결과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광주 ACE 페어’에서 시상식과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문화 콘텐츠 시장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화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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