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88번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성림침례교회 관련자로 광주 45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공개된 경북 산양삼 설명회 관련 광주 487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하루에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다만 이 2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은 작다.
전남의 경우 부산 확진자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순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11일 이후 현재까지 지역 감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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