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 한국관광공사 추천 '숨은관광지'로 선정
상태바
전일빌딩245, 한국관광공사 추천 '숨은관광지'로 선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10.21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8 아픈 역사 넘어 현재·미래 지향 공간 재탄생

전일빌딩245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을시즌 '숨은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일빌딩245 야경
전일빌딩245 야경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계절별로 신규 개방 관광지와 한정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한정 개방 관광지를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을시즌 '숨은 관광지'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2천209곳을 접수됐다.

여행작가, 기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전국 7개 관광지를 엄선했다.

전일빌딩245는 광주의 세월과 사연이 담긴 전일빌딩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흔적이 발견된 이후 과거를 보듬고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선정위원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 너머 광주의 삶과 역사가 깃든 가볼만한 곳으로 평가하고 광주, 전남·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다.

전일빌딩245 야경
전일빌딩245 야경

전일빌딩245는 하절기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이중 5·18기념공간인 '19800518', '남도관광센터',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관광공사에서 선정된 관광지는 관광지와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코스, 숙박, 맛집, 이동경로 등 상세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now추천' 메뉴 내 '숨은관광지' 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