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요양원발 확산세 지속…어제 광주 23명·전남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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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요양원발 확산세 지속…어제 광주 23명·전남 6명
  • 연합뉴스
  • 승인 2020.1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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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 광주 요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단감염 발생 광주 요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에서 교회와 요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총 28명(광주 993∼102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최근 확진자가 쏟아지는 광주 청사교회 관련 15명,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요양원) 관련 4명,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6명, 조사 중 1명이다.

청사교회 누적 확진자는 23명,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는 45명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채 전남대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에서 치료받던 1명은 사망했다.

광주는 지난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전남 533∼538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보성 1명, 완도 1명, 광양 1명, 영암 1명, 여수 2명이다.

2명은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은 노인복지시설 전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서울과 광주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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