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2021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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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2021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0.12.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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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사업·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2개 분야…2021년 2월 10일까지
2020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
2020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

전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2021년 2월 10일까지이다.

코로나 19 확산 대응을 위해 육성사업과 집중사업을 분리, 2차시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1차 공모는 지역문화예술육성(시각·공연·문학),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개편 내용으로 소규모 지원사업과 특정목적 집중사업의 경계가 모호해 지원사업을 육성사업과 집중사업으로 구분했다.

육성사업의 지원한도를 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으로 정액화 했다.

또 기존 5개 장르를 3개 장르로 단순화했다.

육성사업의 경우 지원사업 신청률이 저조한 군 단위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해 신청률을 높이고, 우선 선정 기회를 부여해 지원단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심의 시 지자체의 매칭예산에 따른 가점을 적용해 사업비를 확대하고 시·군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인·단체의 자부담 편성 의무는 없으며, 개인은 1년, 단체는 4년(지역문화예술육성은 3년) 연속지원에 대한 휴식년제가 적용된다.

공모 접수는 2021년 2월 1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 사업공모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순선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사업기준 등을 완화하여 지원사업을 설계했다"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전남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창작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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