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본격 추진
상태바
광주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본격 추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1.01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생육아수당·산후관리 공공서비스·행복주택 등 신규 추진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위해 2021년 새해 첫날 출생한 아이들에게 광주 출생 육아수당 지급에 나섰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새해 1일 0시00분 문화여성병원에서 태어난 아이의 부모에게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달하고 출생육아수당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광주시 여성가족국 출산 축하 장려금 산모 화상통화
광주시 여성가족국 출산 축하 산모 화상통화

결혼부터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에 대한 정보, 광주아이키움(www.광주아이키움.kr) 통합플랫폼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으로 돌봄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2021년 새해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위해 촘촘한 돌봄서비스 기반 확충, 생활거점 돌봄 인프라 구축, 청년출발지원 일·생활 균형지원 등 3단계 핵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설명했다.

이날 지원이 시작된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의 핵심 사업으로 출생축하금 100만원,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출생육아수당, 부부 대상 행복 플러스 건강 지원, 청년 신혼부부 광주형 행복주택 200세대 공급, 출산가정 대상 수유마사지 등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정착과 일·생활균형 등 가족친화정책까지 지원한다.

시는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5단계의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광주로 다시 돌아오고 희망찬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